우리는 태권도장에 간다!


남학생이 6명이나 많은 우리반, 그 중에서 희망교실의 중심에 있는 네 녀석이 모두 남학생! 그 녀석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자신감이 낮고, 매우 소극적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희망교실을 계획하면서 학교 앞 태권도장에 찾아가 재능기부에 대해 부탁을 드렸고, 우리 학교 학부모이기도 한 관장님이 기꺼이 응해 주셨어요. 또한 저의 뜻을 이해하신 교장 선생님께서 일주일에 한 번 태권도장으로 직접 아이들을 인솔하고 갈 수 있도록 허락도 해 주셨지요. 태권도장에 도착하면 어쩌면 그렇게 목소리도 우렁차고 씩씩한지... 수줍음쟁이 희망이들도 얼마나 얼마나 즐겁게 참여하는지 참으로 보람있는 2학기를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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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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