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희망교실

인성멘토! 잔디인형 기르기 프로젝트!

 

학기초가 되면 교실 환경정리를 위한 화분이 늘어납니다.

1인 1화분 가꾸기 등으로 개인 화분들을 가져와서 교실 환경도 꾸미고 식물기르기도 하지요!

하지만 대부분 물을 주는 정도에서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자신의 화분에 대한 관심이 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하루 자라나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자기 자신만의 캐릭터의 식물을 가꿔나간다면 어떨까요?

그냥 집에서 가져온 화분보다 훨씬 관심을 가지고 관리를 하게됩니다.^^

 

우리반 인성 활동으로 잔디인형 기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1. 먼저 희망교실 예산으로 인터넷 과학사 사이트에서 도자기 잔디인형 5명 1세트(16,500원)을 5세트 구입하였습니다.

 

2. 자신이 가꿀 도자기 컵에 매직와 네임펜을 이용하여 캐릭터 꾸미기!

 

3. 잔디인형을 심고 잔디인형 이름 지어주기!

  - 잔디인형의 이름은 순우리말을 검색하여 지어주게 했습니다. 

 

 

4. 심은 잔디 인형에 이름을 지어주고 편지쓰기! ^^

 

잔디인형 편지쓰기.hwp

 

 

 

5. 그리고 난 후 창가에 두고 재배일지를 적으며 기르기~^^

 

  - 재배일지는 좀 더 편리하고 간편함을 위하여 식물일기라는 앱을 활용하여 적도록 했습니다.

 

 

 

<식물일기> 어플 안내 

 

 

 

현재 잔디인형들은 아이들의 보살핌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답니다.

물도 주고 햇볕도 쬐이고 이발도 해주면서요~^^

 

 

 

 

 

 

http://www.youtube.com/watch?v=c_PpDDX9ufE&feature=youtu.be

 

<진로멘토! 월드컵 경기장 광주 FC 경기 관람>

 

6월 6일 현충일에 멘티 다섯 녀석들을 데리고 월드컵 경기장의 광주FC 축구경기 응원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반 개구쟁이 녀석들! 축구가 너무 좋아서 아침, 점심, 방과후, 심지어 주말에도 축구를 합니다. 또한 일기장에도 축구 얘기만 하는 녀석들 알만하죠?

 

6월 6일 현충일 오후 2시에 부천FC와의 경기이기에 점심을 먹고 오후 1시에 학교에서 만났습니다.

차에 태우고 경기장으로 고고!

티켓을 끊고 마트에 들려서 간식 마음껏 고르고 간식 먹으면서 경기 관람하였습니다.

 








 

경기 1:0으로 이기다가 경기 막판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허용해버리는 바람에 아쉬웠지만 자신들이 좋아하는 축구를 직접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희망교실에서 산 포켓포토로 즉석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하여 집에 가는길에 나눠주고 돌려보내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포켓포토 출력 사진>" filename="1370509880480.jpg" filemime="image/jpeg"' height=420>

                                    <즉석에서 포켓포토로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사진 인화하여 나눠주기!>

 

오늘 한 녀석이 점심시간에 점심 먹고 식당에서 나가는 길에 선생님에게 찾아와서 이러더라구요!

" 선생님 다음주 화요일 밤9시에 이란과 월드컵 최종 예선 축구 시합이 있는데 선생님도 꼭 보시라구요!"

지나가면서 친근하게 말을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축구장 다녀온 보람을 여기서 느껴봅니다.

 

- 멘티들과 축구장 나들이 편 -